[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2년전 패배, 이번 포스트시즌서 설욕하겠다."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맞대결 상대는 LG 트윈스로 정해졌다. LG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5-4로 꺾으며 마산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 2014년 가을야구에서 NC는 LG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 1승 3패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김경문 감독은 "LG와 넥센 모두 좋은 팀이기에 신중히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LG는 2년전 포스트시즌에서 패한 경험이 있다. 이번 가을야구에서 설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NC는 창원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지며 전력을 가다듬고 있는 중이다. 한편 NC와 LG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21일 마산 창원야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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