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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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우승 위해' 협회-연맹, 결승상대 전력 분석 협공

기사입력 2016.10.17 17:49

조용운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K리그의 아시아 제패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조에 나섰다. 

협회와 연맹은 17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K리그 구단을 위해 서아시아 지역 4강전이 펼쳐지는 카타르에 전력분석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올해 K리그는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홈앤드어웨이로 맞붙는다. 두 팀 중 한 팀은 무조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만큼 협회와 연맹은 결승전 상대가 결정되는 서아시아 지역 4강전에 전력분석관 파견을 전격 결정했다. 

오는 19일에 열릴 엘 자이시(카타르)와 알 아인(UAE)의 4강 2차전에 정정용 협회 기술위원 및 전임지도자, 최철우 협회 전임지도자를 카타르로 파견하여 예비 결승상대를 철저히 분석한다. 

한편 전북과 서울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1차전(4:1 전북승)과 2차전의 결과를 합산한 승자가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11월19일과 26일에 홈앤드어웨이로 개최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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