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연기파 배우 이재용이 가수 데뷔를 알렸다.
이재용은 최근 아라비안나이트 김준선과 손잡고 데뷔곡 '괜찮아-세상의 모든 아버지들께'를 발표했다.
이재용은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숨겨진 노래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김준선은 절친한 이재용의 실력을 눈여겨 본 뒤 올해 초 정식 콜라보레이션을 제의했다는 소속사의 설명.
이재용은 "34년간 연기만 하다보니 최근 우울증이 왔는데, 후배들과 음악을 하며 힐링되는 걸 느꼈다"며 가수 데뷔와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
두 사람이 부른 '괜찮아-세상의 모든 아버지들께'는 가을과 어울리는 컨템포러리 재즈 장르의 노래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자존심을 버린 아버지들을 위한 위로 편지 같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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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