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 감독 '기쁨의 큰절 세리머니'[포토]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1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WKBL 여자프로농구 신입선수 선발회'에 참석한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전체 1순위로 고교 최대어 박지수(18, 분당경영고)를 지명한 뒤 세리머니로 큰절을 하고 있다.

이번 신입선수 선발회는 지난 6월 리우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국가대표 주전 센터로 활약한 박지수(195cm, 분당경영고)를 포함해 고교 졸업 예정자 12명, 대학 선수 12명, 실업 선수 2명 등 총 2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신입선수 선발방식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팀 6개, 5위팀 5개, 4위팀 4개, 3위팀 3개, 2위팀 2개, 1위팀 1개로 총 21개의 구슬을 추첨 바구니에 넣고 순위를 추첨해 선발한다.

한편 2017 WKBL 신입선수 선발회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될 예정이며, 선발된 신입 선수는 10월 29일부터 시작되는 2016-2017 여자프로농구 개막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박지영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