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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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지진희, 김희애에 프러포즈 "같이 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6.10.15 22: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가 김희애에게 청혼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18회에서는 고상식(지진희 분)이 강민주(김희애)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상식은 "상희, 그동안 고생 많이 했어요. 부모님 일찍 돌아가시고 자기보다는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그랬어요. 그러다 일찍 결혼해서 자리 잡고 잘사나 싶었는데"라며 걱정했고, 강민주는 "그래서 더 화가 나는 거겠죠"라며 맞장구쳤다.

고상식은 "이제 다들 알아서 잘살았으면 좋겠는데"라며 바랐고, 강민주는 "그럼 이제 뭐 하시게요. 가족이 전부인 사람이?"라며 물었다.

고상식은 "나도 이제 내 인생 살아야죠. 이렇게 좋은 사람 만났는데"라며 고백했고, 강민주는 "아직 예지도 한참 더 커야죠. 10년은 더 아빠 손길 필요해요. 저는 이렇게 옆집에 꼭 붙어 사는 것도 괜찮은데"라며 만류했다.

고상식은 "매일 아침 같이 일어나고 같이 밥 먹고 같이 여행하고 그러고 싶어졌다고요. 당신 때문에"라며 프러포즈했고, 강민주는 "저도 그래요"라며 받아들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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