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이 임신을 확신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5회에서는 복선녀(라미란 분)가 돼지꿈을 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선녀는 낮잠을 자는 동안 꿈을 꿨다. 꿈속에서 복선녀는 마당에서 노는 돼지를 보고 함박미소를 지었고, 돼지 한 마리를 들어올렸다.
이후 복선녀는 "혹시 태몽 아니야? 숙제를 너무 잘해서 임신에 성공한 거 아니야?"라며 기뻐했다. 복선녀는 곧장 산부인과에 전화를 걸었고, "의사 선생님께서 숙제를 내주셨는데 저희가 정말 성심성의껏 열심히했어요. 오늘 병원가서 검사를 하면 임신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까요?"라며 물었다.
의사는 "지금 상태로는 초음파 확인은 불가능하고요. 2주 후에 내원하셔서 검사 받으시면 돼요"라며 설명했다.
복선녀는 "이건 보통 꿈이 아니야. 백발백중 임신이야"라며 확신했다. 특히 복선녀는 헛구역질을 했고, 배삼도(차인표)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사실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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