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예원이 "다섯번은 생각하고 말하자"는 자신의 새 좌우명을 밝혔다.
14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예원이 출연해 공백기에 있었던 에피소드들에 대해 들려주며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를 나눈다.
앞서 녹음을 마친 예원은 특히 사건 이후 새로 생긴 자신의 좌우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예원은 "데뷔 초에는 솔직함이 무기라고 생각했는데, 조심할 때는 조심하면서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됐다"면서 "새로 생긴 좌우명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다섯 번은 생각하고 말하자'다"고 밝혔다.
하지만 좌우명 언급 이후 배성재의 질문에 다섯 번 이상 생각하며 답변하느라 대화에 버퍼링이 생기는 등 아직 새 좌우명에 익숙해지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밖에도 예원은, 쉬는 동안 혼술족이 된 사연과 자신의 3년 후의 모습을 생각하며 버텼다는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 등 그동안 궁금했던 일상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발랄한 토크로 들려줄 예정이다. 14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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