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질투의 화신'과 '쇼핑왕 루이'의 격차가 좁혀졌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11.7%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2%)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새롭게 2위로 올라선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10.0%)과는 1.7%P 차이다.
이날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양다리 연애를 하자고 하는 이화신(조정석),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화신은 병원에 다시 입원했다. 표나리를 뒤따라온 고정원도 이화신의 병을 알게 됐다. 표나리는 "우리 셋이 이렇게 그냥 같이 살까요? 양다리 연애 말고, 셋이 살아봐요. 차라리"라며 "두 사람 다 나한테 정 떨어질 수도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표나리는 "잊어버려요. 그냥"이라며 잠이 들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공항가는 길'은 7.4%를 기록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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