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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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1] 염경엽 감독 "4점 정도에 승패 갈릴 것" 예상

기사입력 2016.10.13 17:18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4점에 승패가 갈리지 않을까".

넥센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이날 넥센은 스캇 맥그레거를, LG는 헨리 소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앞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두 경기 모두 숨 막히는 투수전 양상을 띄었다. 이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4점 정도에 승패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3점으로 막는 팀이 이길 것"이라며 "기본적인 데이터를 봤을 때 4점 정도 뽑아야하고, 실점은 3점 정도가 돼야 승산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1점 정도는 (김)세현이가 버틸 수 있다. 8회까지 누가 1점을 이기냐가 관건이다. 앞으로도 계속 대부분의 경기들이 그런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염경엽 감독은 "LG가 빈틈이 있는 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즌 치르며 완성되가고, 짜임새 있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포스트시즌을 하면서 정규시즌 때보다 과감한 시도와 승부를 하고 있는 점이 좋아진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LG 선발을 빨리 무너뜨리는 게 첫번째다. 포스트시즌이라고 다르게 하기보단 해왔던 것 안에서 정확성을 높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박지영 기자

조은혜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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