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상윤이 '공항가는 길'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수목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이상윤이 맡은 서도우는 매듭 장인인 어머니 아래서 자라 전통 문화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인물이다.
극중 서도우는 한옥에 거주하는 설정으로 고즈넉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그간 훤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로 도시적인 이미지의 대표주자를 달리던 이상윤은 '도시남자' 이미지에서 '따뜻한 한옥의 남자'로 떠오르며 다양한 이미지 변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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