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쇼핑왕 루이'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8.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낸 지난 방송분(8.4%) 보다 0.4%P 오른 수치다. 0.6%P 떨어진 KBS '공항가는 길'(8.5%)을 제치고 수목극 2위로 올라섰다.
'쇼핑왕 루이'는 5%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매회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쇼핑왕 루이'에서 루이(서인국 분)는 중원(윤상현)의 집에 살게 됐다. 하지만 인성(오대환)으로부터 복실의 옥탑방이 과거 살인사건이 일어난 곳이라고 듣고 다시 복실에게 뛰어갔다. 루이는 복실(남지현)에게 "나만 믿어"라며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다시 동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말미 루이가 괴한에게 습격당했다. 마침 집으로 오던 골목길에서 루이가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을 본 복실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은 11.2%로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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