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53
연예

'숨은 돈 찾기' 이수근 "경제, 나와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너스레

기사입력 2016.10.12 14: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경제 예능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구석 구석 숨은 돈 찾기'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이수근, 데프콘, 서유리, 전진학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수근은 경제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제목만 들었을 때는 무거운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데 현장에서 보면 재미요소를 많이 추가해 무겁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촬영 내내 웃으면서 했다. MC들 케미도 좋아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재미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수근은 "경제하면 나와 많이 안 어울릴 것 같고, 누구보다 돈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너스레를 떤 후 "구매자가 안 나온적이 있다. 기본적으로 스타의 쓰지 않는 물건을 찾아서 그걸 팔아 기부하는 형태다. 물건 하나하나에 추억과 이야기를 듣다 보면 옛날 연애 이야기도 나오고, 데프콘과 서유리도 재미있어서 촬영 내내 웃고 즐기면서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구석 구석 숨은 돈 찾기'는 연예인의 집에 잠들어있는 물품들을 찾아내 국내 최초로 중고품을 감정해 가격을 책정한 후, 스타가 직접 물건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착한 경제 버라이어티다. 12일 오후 8시55분 첫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