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데프콘이 중고거래 팁에 대해 밝혔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구석 구석 숨은 돈 찾기'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이수근, 데프콘, 서유리, 전진학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데프콘은 중고거래에 대해 "난 중고거래를 굉장히 좋아한다. 하지만 피규어는 집에 있는데 그 친구들은 쉽게 거래하지 않는다.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데프콘은 중고거래 팁에 대해 "난 고가의 물건은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거래하는 것을 좋아한다. 택배 거래할 때 신발을 주문했는데 벽돌이나 새우깡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내가 팁을 줄 수 있는 것은 시세보다 저렴할 때 의심을 해봐야 한다. 또 판매자 아이디를 클릭하면 거래 내역이 나온다. 그걸 확인하고, 그럼에도 미심쩍으면 전화번호를 써서 물건 옆에 놓고 찍어달라고 즉석으로 요청한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구석 구석 숨은 돈 찾기'는 연예인의 집에 잠들어있는 물품들을 찾아내 국내 최초로 중고품을 감정해 가격을 책정한 후, 스타가 직접 물건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착한 경제 버라이어티다. 12일 오후 8시55분 첫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