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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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강한나, 백현 숨겨준 이지은 고발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6.10.11 23: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지은이 이준기 몰래 백현을 도왔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5회에서는 3황자 왕요(홍종현 분)가 황위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요는 해수(이지은)를 빌미로 4황자 왕소(이준기)를 협박했다. 앞서 왕요는 혜종(김산호)을 살해했고, 해수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웠다. 왕요는 "늑대라는 짐승은 말이야. 한 마리 암컷만 죽자고 쫓아다니거든. 너도 똑같은 짐승이고. 선택해. 해수야, 아니면 죽은 황제야"라며 칼을 겨눴다. 결국 왕소는 "새 황제를 뵙습니다. 만세. 만세. 만만세"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후 왕소는 "선왕이 수은에 중독된 건 사실이다. 아직 누구 짓인지 모르니까 아무도 믿으면 안된다. 당분간 황궁을 비울 텐데 너만 두고 가려니 발이 안 떨어진다. 되도록 눈에 띄지 마라. 황제께서 역모 죄인을 잡아오라고 하셔서"라며 당부했고, 해수는 "저를 두고 협박했나요"라며 걱정했다. 왕소는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안아줬다. 

해수는 왕소가 찾는 사람이 왕은(백현)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해수는 왕소 몰래 왕은 내외를 도왔다. 앞서 왕요는 왕소에게 왕은을 잡아오라고 지시했다. 게다가 왕요는 연화(강한나)를 거란국 볼모로 보내겠다고 말했고, "아직 황후 자리를 넘보고 있었던 건 아니지. 네 오라비가 내 뒤를 쳤어. 너도 한통속이었고"라며 분노했다.

특히 연화는 거란국으로 가지 않기 위해 해수가 다미원에 왕은 내와를 숨겨줬다고 폭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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