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지헤라, 백현에 기습 첫키스 '애틋'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백현과 지헤라가 뽀뽀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5회에서는 박순덕(지헤라 분)이 10황자 왕은(백현)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은은 박순덕을 위해 선물을 했고, "예쁜 애들은 다 좋아하는 건데. 네가 예쁘다는 건 아니고 요즘 들어 보기 나쁘지 않다는 거다"라며 툴툴거렸다.

이때 박순덕은 왕은에게 입을 맞췄고, "다 알아 들었습니다. 호박꽃도 꽃은 꽃이니까요"라며 고백했다.

왕은은 "아이는 아들 둘에 딸 둘로 할 거야. 양보는 없다"라며 말했고, 박순덕은 "입맞추면 애가 생깁니까?"라며 물었다. 왕은은 "진작 이리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특히 왕은과 박순덕은 왕요(홍종현)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 왕은과 박순덕이 뒤늦게 사랑을 시작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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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