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작가 조승연이 JTBC '말하는대로'에 버스커로 나선다.
오는 12일 방송하는 '말하는대로'에는 조승연 작가가 게스트로 나서 빼어난 입담을 선사한다.
조승연은 출연 소감을 묻는 MC 유희열에 "어디에 풀어놔도 말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계속 이야기를 하면 처음에는 사람들이 재미있어 하지만 20분 지나면 안 듣기 시작한다"며, "매번 내 말을 들어줄 새로운 사람을 찾아다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여기가 딱이다"라고 말했고, 조승연 역시 "그렇다. 내 쇼다"라고 재치 있게 답한다. 그는 직접 빵과 포도주스를 준비하며 강한 의욕을 드러낸다.
서울 건대 입구 사거리로 향한 조승연은 능청스레 준비한 돗자리를 깔고 포도 주스를 건네며 프랑스 파리의 센 강 변으로 만들며 시민들과 함께한다.
한편 '말하는대로'는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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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