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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팀내 입지 좁아진 새크라멘토의 마이크 비비, 트레이드 되나?

기사입력 2007.12.03 21:54 / 기사수정 2007.12.03 21:54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주전 포인트 가드 마이크 비비의 부상 공백으로, 최근 새크라멘토의 주전으로 도약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베노 우드리히, 우드리히는 지난 3게임에서 선발로 나서며 평균 19.3득점 3.7어시스트 3.3리바운드 65.6%의 야투율을 기록하고 있다.

베노 우드리히의 이러한 활약 때문에 비비가 부상 후 복귀하더라도 팀 내 입지가 예전처럼 확고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비비를 둘러싼 트레이드안 두 가지가 제시되고 있다.

첫째는 마이크 비비를 원하는 마이애미로 비비를 보내는 시나리오이며, 두 번째는 보스턴의 빅3(케빈 가넷, 폴 피어스, 레이 앨런)를 보좌하기에는 경험 면에서 부족한 셀틱스의 포인트 가드, 라존 론도를 대상으로 하는 시나리오이다.

뉴저지와 제이슨 키드는 연장계약안에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1970만 불을 받는 키드는 계약의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2140만 불을 받게 되며, 자신의 계약을 1년 혹은 2년 연장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하지만, 2400만불을 받게 되는 해에 키드의 나이는 36세가 되며, 뉴저지에서는 키드의 나이 때문에 연장 계약 합의를 꺼렸다고 한다.

큰 경기에서의 클러치 3점으로 유명한 샌안토니오의 베테랑 파워포워드 로버트 호리는 다음 시즌에도 플레이 할 것인지에 대해 장시간 고민한 끝에 결정을 내렸다. 시즌 종류 후 FA가 된 뒤,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켓츠, 댈러스 매버릭스 그리고 올랜도 매직의 네 팀 중 한 팀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마이애미 히트의 팻 라일리 감독은 앤퍼니 하더웨이에게 포인트 포워드(득점을 올리면서 리딩도 하는 다재다능한 포워드)처럼 다양한 포지션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준비하라고 했다. 덧붙여 공도 좀 더 많이 만질 수 있게 연습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하더웨이는 점점 더 라일리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는 듯 보이며, 라일리 감독의 이러한 멘트는 하더웨이의 출장시간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임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토론토 랩터스의 영건들이 주말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부상을 당했다. 팀의 주전 파워 포워드 크리스 보쉬는 2쿼터에 오른쪽 허벅다리 부상을 당했으며, 팀의 센터 및 파워 포워드 백업을 보고 있는 안드레야 바르랴니역시 같은 경기 4쿼터에, 오른쪽 무릎 타박상을 당했다.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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