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경기(고양), 이아영] '시그널'의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김원해가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의 개국 10주년을 기념하는 tvN10 어워즈가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본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tvN을 대표하는 예능, 드라마 출연진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그널' 팀에서는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김원해가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조진웅은 섹시하다는 칭찬에 "전혀 그렇지 않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또 김혜수는 "시상식보다 축제라고 해서 즐기러 왔다. 그래도 작품상은 좀 욕심난다"며 '시그널' 작품상을 탐냈다.
'시그널'은 지난 1월 방송된 드라마로,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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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