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9 08: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판정단 모두를 전율 수준을 넘어 단체로 무기력증에 빠지게 만든 무대가 ‘복면가왕’에서 펼쳐졌다.
9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하나뿐인 왕좌를 향해 달린다. 솔로곡 무대로 더욱 짙어진 감성과 발군의 가창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를 본 판정단은 단체로 무기력증에 빠져 화제다. 두 복면가수의 차원이 다른 무대에 깜짝 놀라 모두가 할 말을 잊은 것이다.
냉정한 심사로 복면가왕의 ‘알파구라’로 불리는 김구라는 “노래를 듣고 온몸의 힘이 모두 빠졌다”, “지금 여기 집단 무기력증이 온 것 같다” 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정신을 차린 판정단은 “가슴이 벅차서 터질 것 같았던 무대다” “차원이 다른 무대다”며 벅찬 소감을 토해냈다고 한다.
평소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악동 래퍼 딘딘마저 “저는 눈물이 정말 없는 사람인데 두 무대 모두 눈물이 났어요” 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혀 과연 힙합 전사 딘딘을 울린 복면가수들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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