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어서옵쇼'가 동시간대 꼴찌로 쓸쓸히 퇴장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는 전국 기준 시청률 3.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3.9%)보다 0.2%P 하락한 시청률이다. 지난 5월 6.4%의 시청률로 화려하게 첫 등장한 '어서옵쇼'는 이후 3%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유지하며 반등의 여지 없이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수의 가죽공예와 솔비&장도연의 패션 페인팅 리폼, 지상렬 &황재근의 개스트하우스 재능 기부가 펼쳐졌다. 가죽공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최민수는 절친 이병진의 도움으로 카드 지갑을 만들며 공예를 위한 노력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솔비&장도연의 패션 페인팅 리폼에서는 그룹 구구단 세정, 나영이 등장해 캐리어와 청재킷 리폼을 의뢰했으며, 마지막 지상렬&황재근의 개스트하우스에서는 애견과의 커플룩을 만드는 재능이 기부됐다. 개스트하우스에는 파충류 마니아인 래퍼 아웃사이더가 등장했다. 대형 거북이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한 아웃사이더는 보아뱀, 도마뱀, 거북이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몽골편'은 시청률 15.3%로 금요일 예능 전체 1위 시청률을 차지했으며, MBC 'DMC페스티벌 나는 가수다 전설의 귀환'은 1부 7.3%, 2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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