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에릭남(본명 남윤도)이 정글에서는 상남자 '남윤도'의 본성을 드러낸다.
7일 방송하는 SBS '정글의 법칙' 몽골 편에는 에릭남의 맹활약이 담긴다.
앞서 몽골편 후발대로 합류하게 된 에릭남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부터 해외에 많이 다니며 백패킹도 직접하고, 숲 속에서 캠핑을 5일 동안 한 적도 있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에릭남은 정글 생존 내내 그간 방송에서 보여줬던 자상한 모습보다는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에릭남은 냉탕에 버금가는 수온을 견디며 낚시를 하고, 가만히 서 있기 힘들 정도의 센 물살을 뚫고 나무를 구하러 가는 등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생존력을 자랑한다.
김병만은 "멤버들 중 가장 반전이었다. '연미남(연약한 미국 남자)'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성격이 '강미남(강한 미국 남자)'이더라"고 말하며 에릭남의 생존력을 극찬한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7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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