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7 09:09 / 기사수정 2016.10.07 09:09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의 서른다섯 번째 주제는 흘러간 과거 속 기상천외한 동물들의 사연을 만나는 시간 '옛날 옛적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 스틸러(scene stealer)로 활약 중인 황석정이 출연한다.
출연자 각자 인터넷 상의 마녀사냥과 악플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황석정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한 프로그램에서 일어난 구설수를 언급하며 악플에 시달렸던 당시의 심경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황석정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각 논란’에 휘말리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 황석정은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무분별한 악플을 두고도 본인은 그저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지인들이 논란에 대해서 그저 묵묵부답으로 방관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이 그를 더 힘들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석정은 여론에 휩쓸린 네티즌들이 사건의 진실과는 무관하게, 대상으로 지목된 한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몰아세우는 것 같다며 맹목적인 인터넷 마녀사냥에 대한 무서움을 토로했다.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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