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7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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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가너 완봉승' SF, NYM 3-0 제압…NLDS진출

기사입력 2016.10.06 14:3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디슨 범가너의 완벽투를 앞세워 내셔널리그 디비전 진출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메츠를 3-0으로 제압했다. 

범가너의 호투가 빛났다. 범가너는 9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메츠를 잠재웠다. 포스트시즌 세 번째 완봉승을 거둔 범가너는 8승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4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9회말 브랜든 크로포드와 조 패닉이 각각 2루타와 볼넷으로 출루하자 코너 길라스피가 스리런 홈런을 날리면서 승리를 잡았다.

메츠의 신더가드는 7이닝동안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해냈지만, 9회 마운드를 지킨 쥬리스 파밀리아가 3실점을 하면서 호투가 빛바랬다.

샌프란시스코는 8일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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