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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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성근 감독 "김태균-이성열 적시타 제 때 나왔다"

기사입력 2016.10.05 22: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16차전 맞대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한화는 64승 3무 75패로 7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선발 투수 이태양이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송은범(1이닝)과 서캠프(3이닝)이 실점없이 남은 이닝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면서 kt 마운드를 공략했다. 특히 이성열과 김태균은 나란히 홈런을 날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성열은 3회초 로위의 직구(147km/h)를 받아쳐 2년만에 두자릿수 홈런 달성에 성공했고, 김태균은 7회 홈런으로 최연소 3000루타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성근 감독은 "정근우가 여러차례 출루하면서 득점으로 잘 연결시켜줬다. 4번타자와 5번타자의 적시타가 제 때 잘나왔다. 선발 이태양은 고비를 잘 넘겨주웠고, 허도환이 주루사 시켰던 송구가 매우 좋았다"고 칭찬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수원,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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