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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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엄지, 대퇴부 염좌로 활동 일시중단 "치료 전념할 것"(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10.05 11:56 / 기사수정 2016.10.05 11:5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엄지가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리며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당분간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5인 체제로 활동한다. 

아래는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여자친구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게 되어 이를 알려 드립니다.
 
엄지는 최근 다리 통증으로 자세한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퇴부를 가로지르는 가늘고 긴 근육인 봉공근은 걷거나 무릎을 쓰거나 하는 등의 움직임을 할 때 쓰이는 근육으로 해당 근육에 이상이 생겨 통증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휴식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 빨리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쏘스뮤직은 엄지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엄지가 완쾌될 때 까지 여자친구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됩니다.
 
엄지의 건강을 고려한 이런 결정에 버디와 팬 여러분 모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쏘스뮤직 역시 엄지가 충분한 치료와 휴식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엄지와 여자친구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변함 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쏘스뮤직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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