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사기혐의 6차 공판에 임한다.
5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526호 법정에서 이주노의 사기 혐의 6차 공판이 열린다.
이주노의 공판은 8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주노 측이 공판 기일 연기를 신청하면서 5일 재개되는 쪽으로 결정됐다.
앞서 이주노는 지난 2014년 지인 최모씨와 변모씨에게 각각 1억원과 6500만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주노는 앞서 진행된 5차 공판에서 피해자와 합의하겠다는 의견을 꾸준히 피력해왔다. 이날에도 이주노 측은 재판부에 "피해자와 합의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공판 연기의 뜻을 재판부에 전달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오는 10월 5일로 공판 기일을 연기했다.
이주노가 이번 공판에서 무죄를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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