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노총각' 김현욱이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방송인 김현욱 측은 4일 엑스포츠뉴스에 "12월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컨벤션에서 캐나다 교포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욱과 예비신부는 2년여간 좋은 사이로 지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현욱은 유재석과 동갑으로, 연예계 대표 노총각 중 한 명이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현욱과 김현욱의 어머니, 동생까지 김현욱의 결혼에 소매를 걷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현욱은 '생생정보통' '체험 삶의 현장' '도전! 골든벨' '아침마당' 등을 진행했다.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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