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옥택연, 팬의 '연애금지' 문자에 "노력하겠다"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연애 금지'를 외치는 팬에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추석특집에서 박소현과 함께 더블 DJ로 인사했던 옥택연이 그 날의 약속을 지켜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옥택연은 마지막 인사를 전하던 중 '옥택연 연애금지, 옥택연 연애금지, 옥택연 연애금지'라고 다급하게 보낸 한 팬의 문자를 읽었다. 이에 옥택연은 "노력해보겠습니다"라며 약속했다.

이 약속은 "오늘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내가 많이 모자라다는 걸 깨달았다. 다음에 또 놀러 오고싶지만 약속은 하지 않겠다. 여긴 약속하면 꼭 부르더라"는 인사 뒤에 덧붙인 약속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