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데프콘과 윤시윤이 무인도로 끌려갔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가을맞이 농촌활동 체험기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이 무인도 저섬으로 낙오한 가운데 육지에 있던 멤버들은 뒤늦게 그 소식을 들었다. 제작진은 차태현의 동반자가 2명 더 있다고 밝히며 바로 무인도로 끌려갈 멤버를 결정하기 위한 게임을 진행했다.
첫 게임은 제식 훈련이었다. 금방 끝날 것 같던 게임은 무인도로 가지 않겠다는 멤버들의 의욕이 불타올라 끝나지를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눈을 감고 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데프콘이 뒤로 돌아라는 명령에 방향감각을 상실한 채 엉뚱한 곳을 보면서 무인도로 향하게 됐다.
두 번째 게임은 화투패 뽑기였다. 가장 낮은 수를 뽑는 멤버가 불리한 방식이었다.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은 각자 화투패를 하나씩 뽑았다. 윤시윤이 가장 낮은 수의 화투패를 뽑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마지막 무인도행 멤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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