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김종국의 신발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핫해핫해 레이스 2부가 그려졌다.
이날 신 스틸러 미션을 받은 유재석은 김종국을 찾아갔다. 김종국의 신발을 가져가야 하는 유재석은 기회를 엿봤지만, 김종국은 슬리피와 함께 운동을 해야 한다고 재촉했다.
결국 유재석은 한 발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화장실에서 작전을 짠 유재석은 김종국의 스태프에게 접근, 김종국의 신발을 갈아 신기라고 부탁했다. 김종국의 신발을 얻은 유재석은 스태프에게 "당분간 피해 있어"라고 당부한 후 도주했다.
이를 알게 된 김종국은 "이런 식으로 신발을 가져가는 게 어디 있냐. 자기가 와서 뺏어가던지. 명분이 있어야 할 거 아니냐"라며 스태프를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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