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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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조윤희, 이동건에 만취 술주정 '티격태격'

기사입력 2016.10.01 20:50 / 기사수정 2016.10.01 2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이동건에게 독설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1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나연실(조윤희)을 비웃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삼도(차인표)는 양복점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나연실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이 테일러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동진은 "너무 급조한 티가 나서요. 양복점 일을 하는 건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위해서다.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본데 너무 부자연스럽지 않나"라며 비웃었다.

나연실은 "지금 내가 없는 말을 꾸며서 한다는 말이에요?"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나연실은 술에 취했고, "난 해태눈깔 당신이 왜 나를 자르려고 하는지 잘 알고 있지. 해태눈깔 내가 당신의 치부를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 쪽팔려서 그러는 거야"라며 술주정 부렸다.

이동진은 "당신이 무슨 치부를 알고 있는데"라며 발끈했고, 나연실은 "내 입으로 이 자리에서 꼭 말해야겠어요? 바보처럼 저수지에 빠져서 허우적댈 때 내가 건져준 일. 가게에서 부인이랑 치고 박고 하다가 나한테 들켰던 일. 나한테 도둑으로 오해받아서 중요부위를 걷어차이고 아파서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면서 어쩔 줄 몰라 했던 일"이라며 과거를 언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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