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수라'가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는 지난달 30일 24만1천8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작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와 타이 기록이다. 또 천만 영화인 '국제시장' '히말라야'와 동일한 속도다. 개봉 전일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역대 최고 예매율과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아수라'가 호평과 혹평이 극명하게 나뉘는 와중에도 선전하고 있는 것.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전쟁을 다룬 범죄 액션 영화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출연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차지했다. 3위에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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