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관리에 집중한다.
30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늘(30일) 창원에서 열리는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가 무대 공연에 참여하지 않게 되어 이를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측은 "지난 29일 랩몬스터는 정규 2집 컴백을 위해 새로운 안무 연습에 집중하던 중 통증을 느껴 바로 정형외과를 찾았고 피로골절로 발전할 수 있으니 다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다"며 "엑스레이 상으로 이상이 없고 무릎 외 부위나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물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랩몬스터의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측은 향후 계획에 대해 "초기에 증상을 발견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랩몬스터는 건강한 상태로 컴백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쉬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비록 오늘 예정된 무대에 랩몬스터는 참여하지 않지만 공동 MC로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는 10월 1일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무대에도 랩몬스터를 제외한 6명의 멤버가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0일 정규 2집 앨범 'WINGS'로 컴백 예정이다.
이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창원에서 열리는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가 무대 공연에 참여하지 않게 되어 이를 알려드립니다.
지난 29일, 랩몬스터는 정규 2집 컴백을 위해 새로운 안무 연습에 집중하던 중 통증을 느껴 바로 정형외과를 찾았고, ‘피로골절’로 발전할 수 있으니 다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엑스레이 상으로 이상이 없고 무릎 외 부위나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물리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초기에 증상을 발견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랩몬스터는 건강한 상태로 컴백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쉬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비록 오늘 예정된 무대에 랩몬스터는 참여하지 않지만 공동 MC로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행사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내일 10월 1일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무대에도 랩몬스터를 제외한 6명의 멤버가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방탄소년단의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과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무대를 기다리신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정규 컴백 활동시 팬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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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