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문선재가 양현종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문선재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2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문선재는 1-0으로 앞서있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2-1에서 KIA 선발 양현종의 4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시즌 5호 홈런.
문선재는 양현종을 상대로 올시즌 타율 4할5푼5리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 지난 15일 LG전에서도 양현종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이날 홈런을 포함 올시즌 때려낸 5개의 홈런 중 3개의 홈런이 양현종에게 뺏은 홈런이다.
한편 이 홈런으로 LG는 한 점을 추가, 6회 현재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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