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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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김숙 "형부들, 나이 많은데도 날 무서워해"

기사입력 2016.09.27 19: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숙이 형부들이 자신을 어려워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안영미는 따뜻한 심성을 지닌 형부에 대한 한 청취자의 사연에 "이런 형부가 있었으면 좋겠다. 김숙 씨나 송은이 씨가 빨리 가야 형부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저도 송은이 씨나 이영자 씨가 가야 형부가 생긴다"며 반박했다. 송은이는 "우리 형부들은 너무 잘해준다. 제가 어려울 때 큰 돈도 선뜻 빌려줬다. 월급 생활 하면서 모은 돈을 빌려주고 그랬다"며 고마워했다.

그러자 김숙은 "우리 형부들은 날 무서워한다. 형부들이 날 어려워한다. 어렸을 때부터 무서워했다. 큰 언니와 13살 차라 형부도 나이가 많은데 무서워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영미는 "'무한걸스'할 때 김숙 선배님의 졸업사진을 봤는데 알 것 같다. 여고괴담인 줄 알았다. 세상 무서웠다. 빨려들어 갈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김숙이 "왜 형부들이 날 무서워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자 송은이와 안영미는 "우린 다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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