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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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오하영 "섹시, 절대 안하겠다고 선언한 것 아냐"

기사입력 2016.09.26 16:3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청순 콘셉트를 고집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에이핑크의 정규 3집 'Pink Revolution(핑크 레볼루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에이핑크 오하영은 데뷔 때부터 청순 콘셉트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섹시를 절대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다기 보다 멤버들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호하다보니 그런 느낌이 많이 나온 것 같다"며 "팬들도 좋아하고 멤버들도 그런 느낌을 좋아해 많이 반영하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박초롱은 "우리가 데뷔 초에 딱 그 콘셉트를 정하고 나온 것이 아니라 나이대에 가장 잘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블랙아이드필승과 손을 잡은 이유에 대해 "변화를 위해 작곡가를 바꿨다기보다 항상 타이틀곡을 정할 때 여러 작곡가님에게 곡을 받았는데 이번에 우리가 생각했던 콘셉트와 많이 비슷한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에이핑크의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은 이날 자정 공개됐다.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힙합 리듬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댄스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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