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성규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재출연한다.
JTBC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는 오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했다.
성규는 지난해 6월 '냉장고를 부탁해'에 소녀시대 써니와 출연했다. 당시 성규는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 사는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는데 전혀 관리되지 않은 냉장고의 몰골로 충격을 줬다. MC 김성주와 정형돈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모두 버리자 냉장고가 텅 비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베테랑 셰프들이 몇 안되는 냉장고 재료로 고급 레스토랑 버금가는 음식을 만들어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성규의 부족한 냉장고 덕분에 '냉장고를 부탁해'의 기획 의도가 더욱 돋보였다는 평가도 있었다.
성규가 다시 공개하는 냉장고는 1년 전에 비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인피니트는 지난 19일 미니 6집 '인피니트 온리'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태풍'을 비롯해 '고마워', '제로'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태풍'은 이별을 '태풍'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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