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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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가인, 주류로 가득한 냉장고 공개 "맛집 다니다보니 술 늘어"

기사입력 2016.09.26 08: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가인이 혼자 사는 집의 냉장고를 최초로 공개한다. 

26일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인이 냉장고 공개에 나선다. 

본격적인 냉장고 공개 전, MC 김성주 안정환은 공개연애 중인 가인에게 "혹시 지켜드려야 할 주의사항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가인은 "저는 굉장히 똑똑하다"라고 맞받아쳐 MC들과 가인의 그 분을 둘러싼 냉장고 속 추격전을 예고했다.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샴페인과 와인을 비롯한 각종 주류들이 발견되었다. MC들의 "언제 이렇게 술을 마시냐"는 질문에 가인은 "생각날 때마다 마신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도대체 누가 생각날 때 술을 마시는 거냐"고 추궁하기도 했다. 

이어 가인은 "맛집을 찾아다니다보니 자연스레 술이 늘게 되었다"며 너스레를 떨었으나, 누구와 맛집을 다니며 술을 마셨냐는 질문에 당황한다. 
 
이후에도 냉장고 속에서 고가의 식재료가 발견되었는데, 가인은 "친한 동창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 둘러대 의문의 동창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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