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김희정 독설에 손호준에 냉랭 "오빠 혼자 생각"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임지연이 손호준에게 매몰차게 대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10회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의 사무실에서 잠이 든 김미풍(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남이(김희정)은 김미풍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김미풍에게 "아가씨 장고에게 딴 맘 있냐"며 "우리 언니 알면 난리가 난다. 착한 장고가 아가씨 도움 주려는데 어느 정도 선은 지켜라. 오해 안 받도록 조심해라. 장고에게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김미풍은 "알았다"고 말하며 이장고의 사무실을 나갔다. 이장고는 김미풍이 없자 전화로 "가면 간다고 말이라고 하지"라 말했다. 

김미풍은 "미안하다"며 "진동으로 해놔서 놀랐다. 오빠 혼자 생각이지 우리 약속한 것은 아니다"고 매몰차게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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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