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이광수와 강승현의 데이트를 방해했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핫해핫해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는 강승현과 할리우드 데이트를 즐기려 했다. 하지만 그때 유재석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엎드려 고백받은 이광수에게 "추접스럽다"라고 공격했다.
강승현은 자신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해 "저도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본인이 찾아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그 이유를 묻자 강승현은 "그때 장기하 씨가 런닝맨 멤버 중에서 누가 이상형이냐고 질문하셨다"라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강승현의 모자를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카페에 따라오는 등 두 사람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이에 이광수는 "대체 왜 이러는 건데"라며 분노했다. 기회만 노리던 유재석은 이광수의 신발을 가지고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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