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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THE K2' 송윤아씨, 지창욱을 너무 만만하게 봤네요

기사입력 2016.09.25 06:50 / 기사수정 2016.09.25 00:4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THE K2' 송윤아가 지창욱에게 납치 당할 위기에 처했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 2회에서는 김제하(지창욱 분)가 장세준(조성하)을 피해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제하는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예비군 군복을 훔쳐 입은 김제하는 당당하게 터미널을 빠져 나갔다. 그리고 그가 완전히 도주 했다는 소식을 접한 최유진은 경호 실장을 통해 과거 김제하가 특수 부대 블랙스톤에서 활약 했으며, 어떤 일을 계기로 인터폴에 쫓기고 있는 상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호실장은 김제하를 JSS의 손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유진은 경호실장을 향해 "어제 실망 했다. 의원님이나 잘 보필해라"라는 말로 그의 경고를 무시했다. 이어 최유진은 지난밤에 수녀원에서 도망쳤던 고안나(임윤아)가 유명 디자이너에게 사진이 찍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안나의 사진은 디자이너의 SNS를 타고 삽시간에 퍼졌고, 최유진은 분노했다. 결국 최유진은 고안나를 한국으로 데리고 오기로 결심했다.
 
최유진의 명령으로 움직이는 경호회사 대표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 김제하를 쫓았다. 김제하는 과수원 노부부의 도움을 받아 민가에 몸을 숨기고 있던 중이었다. 김제하는 과수원 부부와 인연을 맻은 뒤 그들을 도왔고, 따뜻한 친절에 무척이나 고마워 했다. 하지만 자신으로 인해 과수원 부부의 집에 킬러가 들이닥치자 김제하는 분노했다. 

킬러를 제압한 김제하는 곧장 최유진을 찾아갔다. 하지만 최유진은 김제하를 보고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마치 이미 올 것을 예상이라고 한 듯 최유진은 "잘생겼다. 우락부락하게 생겼을줄 알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최유진의 계획이었다. 용병 출신인 김제하가 위협을 받으면 자신을 찾아 올 것이라 판단해 함정을 팠던 것.

최유진에게 놀아난 김제하는 결국 숨어있던 그녀의 수하들 손에 꼼짝 없이 포위 됐고, 최유진은 그들에게 김제하의 살인을 지시했다. 그러나 김제하는 기회를 틈타 최유진의 수하들을 모두 제압해 버렸다.

총을 든 채 최유진 앞에 다시 나타난 김제하는 그녀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었다. 최유진은 두려움에 떨었지만 김제하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리고 두 사람을 목격한 고안나는 김제하를 향해 총을 쏘라며 소리 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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