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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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월계수' 이동건♥조윤희, 코믹 로맨스 시작될까

기사입력 2016.09.25 07:00 / 기사수정 2016.09.25 00:4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과 조윤희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길까.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9회에서는 나연실(조윤희 분)이 이동진(이동건)의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효주(구재이)는 이혼 서류를 내밀었고, "대표이사 자리 못 찾으면 이혼한다고 경고했었어"라며 쏘아붙였다. 이동진은 "그래. 당신 심정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렇게 감정적으로 처리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민효주는 "내가 이혼한다면 하는 거야. 후회한다면 이혼한 게 아니라 당신이랑 결혼한 걸 후회하겠지"라며 막말했고, 결국 이동진은 이혼 서류에 사인했다.

또 이동진은 이만술이 시력을 잃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동진은 이만술에게 전화를 걸었고, "연락 안 주시면 아버지 상태 가족들한테 알릴 수밖에 없어요. 이 일 저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 아니에요"라며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게다가 이동진은 회사를 그만둔 상황. 이동진이 이만술을 대신해 월계수 양복점 운영을 맡게 될 가능성이 드러난 대목.

특히 이동진은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식사했다. 마침 나연실(조윤희)은 기표 모(정경순) 대신 이동진이 식사 중인 가게로 포도를 배달했다. 이때 이동진은 직원의 실수로 물에 빠졌고, 나연실은 어쩔 수 없이 물로 뛰어들어 이동진을 구했다.

나연실은 "물에 빠진 거 건져줬더니 이런 것까지 하게 만드냐"라며 인공 호흡을 시도했고, 정신을 차린 이동진은 "지금 뭐 하는 거야. 저리 안 치워"라며 나연실의 입을 막았다.  

앞으로 이동진이 민효주와 이혼하고 나연실과 러브라인을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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