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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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3' 육지담 "악플 보는 父, 속상해"

기사입력 2016.09.23 23: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 육지담이 악플을 보는 아버지를 걱정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9회에서는 본선 1차 공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선 1차 공연 3라운드는 육지담과 자이언트 핑크의 대결. 공연에 앞서 육지담은 "절 좋아해주시는 분보다 절 비난한 분들이 많지 않냐. 오늘 절 솔직하게 얘기하고 토닥여주고 싶어서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육지담의 준비 영상이 공개됐다. 육지담은 아버지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육지담의 아버지는 "이 프로그램 안 힘들어?"라고 넌지시 물으며 댓글을 다 봤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육지담은 "그만 봐. 난 그게 속상한 거야"라며 "신경을 안 쓰려고 해도 보면 자꾸 가슴에 남아. 그래서 나도 이제 안 볼 거야"라고 아버지를 위로했다.

육지담의 아버지는 인터뷰서 "육지담은 애처로운 딸. 항상 전쟁터에 혼자 있는 느낌이다. 방송 나갈 때마다 속상하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육지담은 "전 아빠랑만 사는데, 엄마의 빈자리에 대한 악플을 보면 모든 감정이 밀려온다. 너무 서럽다"라며 아버지가 악플을 보는 게 속상하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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