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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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승 고지' 조범현 감독 "투수들이 자기 몫을 해줬다"

기사입력 2016.09.23 22:02 / 기사수정 2016.09.23 22:1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진태 기자] "투수들이 자기 몫을 해줬다."

kt wiz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마지막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는 7이닝 1실점(무자책점) 8피안타 6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피어밴드였다.

또한 피어밴드에 이어 등판한 트래비스 밴와트(2이닝 무실점)와 김재윤(1이닝 무실점)은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1-1로 맞선 10회말 공격에서 하준호가 상대 투수 채병용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를 마치고 조범현 감독은 "선발 피어밴드를 비롯해 투수들이 안정적인 투구 내용으로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팀을 생각하는 플레이가 좋은 결과를 가져왔는데 주루 등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미스 플레이를 줄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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