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6
연예

'미우새' 김건모 "치매 대비하기 위해 똑같은 옷 산다"

기사입력 2016.09.23 20:0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김건모가 치매 대비를 위한 특이한 습관을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건모가 치매를 대비하기 위해 똑같은 옷과 신발을 사 모으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건모는 잠 잘 때와 외출할 때는 물론 소개팅 자리까지도 항상 애용하는 '슈퍼맨 티셔츠'를 대량으로 구입했다. 이어 매니저는 김건모의 집에서 똑같은 티셔츠 여러 장과 똑같은 디자인의 새 신발을 한가득 발견했다. 이를 보고 경악하는 매니저에게 김건모는 "내가 (나중에 나이 들어서) 치매에 걸렸을 때를 위해 준비한 거다"며 엉뚱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날 김건모는 '치매대비 아이템'이라며 티셔츠와 신발 외에도 오래 전부터 수집해온 물건을 함께 공개했고, 건모의 수집품을 보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사람들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건모가 치매 대비를 위해 똑같은 옷과 신발을 산 이유와 이를 지켜본 엄마의 반응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23일 오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