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23 17:58
[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진태 기자] "긴장하지 않고, 내 플레이를 펼치겠다."
한동민이 팀에 복귀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그는 23일 kt wiz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한동민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68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푼5리 홈런 22개 타점 85개를 기록하며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실낱 같은 5강 경쟁을 펼치고 있는 SK 와이번스의 입장에서 한동민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용희 감독 역시 "군 입대 전보다 파워가 많이 향상된 모습이다"라며 "정확성도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다음은 한동민과의 일문일답이다.
-제대 및 팀 합류 소감
군대에 있을 때는 제대만을 기다렸는데 막상 나오지 별 거 없는 것 같다(웃음). 팀에 오랜만에 합류한 만큼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선발 출장한다
주 포지션은 좌익수이지만, 우익수로도 뛸 수 있다고 코칭스태프께 말했다. 한 경기라도 나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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