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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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전역' 넥센 강윤구·SK 한동민 23일 1군 등록

기사입력 2016.09.23 17:18 / 기사수정 2016.09.23 17:1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상무야구단에서 전역한 선수들이 속속 소속팀으로 합류하고 있다.

SK 와이번스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6차전 경기를 앞두고 한동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SK는 경기가 없던 지난 20일 최정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21일 상무에서 전역한 한동민은 2년 연속 퓨처스리그에서 홈런왕을 차지한 거포로, 올시즌 2군 퓨처스리그에서 68경기에 나와 88안타 22홈런 85타점 64득점 3할6푼5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한동민은 아직까지 5강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SK에게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경기가 없는 넥센 역시 강윤구를 이날 1군 엔트리를 등록했다. 넥센은 전날인 22일 신재영의 엔트리를 말소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일찍이 강윤구의 1군 합류에 대해 밝혔었고, 오는 24일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강윤구는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에 나와 8승2패 3.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시즌 16차전을 치르는 두산은 외야수 민병헌을 내리고 정진호를 콜업했고, 삼성은 투수 윤성환의 1군 엔트리를 말소시키고 나성용을 이적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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