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하석진과 전소민이 깰 수 없는 계약으로 묶였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고했다.
티저 속 "계약서를 다시 쓰자"는 하석진(이재인 역)의 첫 대사는 두 사람의 관계가 계약으로 얽히게 됨을 짐작케 한다. 이에 이 계약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계약은 무사히 성사될 수 있을지 흥미를 불어넣고 있는 상황.
하석진은 "양다리 걸치기 없기, 내숭 떨며 뒤통수치기 없기, 다른 남자 절대 없어"라며 계약 조건을 나열하지만 절대지지 않는 전소민(김다현 역)은 "나한테 절대 반하지 말아요. 쉽지 않겠지만"이라고 받아쳐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별을 전제로 한 시한부 연애'라는 카피 문구는 두 사람이 끝을 바라본 채 관계를 유지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단짠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움직일 로맨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1%의 어떤 것'은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금수저 재벌 3세 이재인(하석진 분)과 그런 그를 가르치는 똑 부러지고 러블리한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100% 사전제작으로 고퀄리티 로코 드라마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첫 방송되며, 방송에 앞서 오는 30일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선공개 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1%의 어떤 것 티저 영상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