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디펜딩 챔피언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오는 26일부터 2016~2017시즌 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의 홈경기장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회원권은 1층 테이블석과 일반석 등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착순 150명에게 한정 판매된다.
먼저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기존 시즌회원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1차 판매가 진행된다. 신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2차 판매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터넷(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을 통해 진행된다.
시즌회원권 구매자에겐 ID카드와 전용 목걸이 지갑, 선수캐릭터 USB 등이 담긴 기프트박스와 함께, 고양체육관 내 VIP라운지 무료 이용, 시즌 회원 대상 팬즈데이 초청, 레플리카 50% 할인, 플레이오프 진출 시 본인 좌석 우선 예매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리온은 본격적인 시즌회원권 판매에 앞서 오는24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오리온 명랑운동회를 열고, 시즌회원권 현장 예약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5~2016시즌 오리온은 이승현, 허일영, 최진수, 헤인즈 등 리그 정상급 포워드 라인을 앞세워 매 경기 화끈한 공격농구를 선보이며 14년 만에 챔피언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우승 주축 멤버들이 건재해 챔프전 2연패와 통산 3회 우승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리온스 관계자는 "홈경기 때마다 고양체육관을 찾아주신 팬들의 아낌 없는 응원이 지난 시즌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화끈한 공격농구, 재미있는 농구로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시즌회원권 구매 및 오리온 명랑운동회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www.orions.co.kr)와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goyangor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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