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3년 연속 가장 신뢰하는 방송 프로그램 선정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뉴스룸'이 3년 연속으로 가장 신뢰하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뉴스룸'은 지난 16일 시사주간지 '시사인'이 발표한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17.5%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KBS '뉴스9'이 13.4%, JTBC '썰전'이 5.3%,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3.6%, MBC '뉴스데스크'가 3.0%를 각각 기록하며 2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JTBC가 5위 안에 두 개 프로그램을 올린 것은 조사 이후 처음이다.
 
'뉴스룸'은 지난 2014년 조사에서 '뉴스9'과 나란히 신뢰도 13.9%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썰전'은 처음으로 5위 안에 진입했다. 지난 1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패널로 합류하면서 신뢰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사인’은 2007년부터 신뢰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리서치가 담당한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구 유선전화 및 이동전화 RDD를 병행한 전화면접조사로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3.1%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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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